얼마전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된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
아무 정보없이 보게 됐는데 볼수록 영화에 빠져들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감동한스푼 추가하게 해주었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고,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영화이다.
또 보는 내내 눈물과 미소를 짓게 해주었다.ㅜㅜ
내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생각을 안겨줄 작품인것 같다.
특히 감성적인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우리, 태양을 흔들자>
2024년 개봉한 중국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는 삶과 사랑, 그리고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드라마 영화입니다. 한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은 펑위창과 리겅시가 열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두 젊은이가 자신들의 유한한 시간을 깨닫고, 그 안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 감독: 한옌
- 출연: 팽욱창 (펑유창) , 이경희 (리겅시)
- 개봉: 2024년 3월 30일 (중국 개봉) / 넷플릭스 공개
- 장르: 로맨스/드라마
줄거리
주인공 루 투(펑위창)는 평범한 청년이지만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뒤 삶의 방향을 잃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중, 같은 병원에서 만난 링 민(리겅시)과 우연히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됩니다. 링 민 또한 삶의 끝자락에 서 있지만, 그녀는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도전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두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 장을 함께 써 내려가기로 결심합니다. 함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한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향한 애틋함은 커지고, 이별의 그림자는 그들을 더욱 절실하게 만듭니다.
감상 포인트
- 삶의 메시지
영화는 삶과 죽음을 철학적으로 다루며,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루 투와 링 민이 남긴 흔적들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 펑위창과 리겅시의 연기
두 배우는 각자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펑위창의 절제된 연기와 리겅시의 밝고 도전적인 모습이 대비되어 감정의 폭을 넓힙니다. - 아름다운 영상미
영화 속 장면들은 중국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한 시네마토그래피가 돋보입니다. 태양 아래 빛나는 들판, 잔잔한 강가에서의 순간 등은 관객들에게 눈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합니다. - 음악의 힘
감성적인 OST는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특히, 엔딩 크레딧에서 흘러나오는 주제가가 영화의 여운을 오래도록 남깁니다.